15일부터 이틀간 광주호수생태공원 주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평모들 일원에 2만㎡ 규모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조성해 15일부터 이틀간 ‘평모들 가을마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등산 자락 끝에 위치한 평모들은 김덕령 장군 생가를 중심으로 광주호수 생태공원과 가사문학관 환벽당, 취가정을 끼고 넓게 뻗어있는 충효동 일대 들녘의 옛 지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란 해바라기와 한들한들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쌀 체험관 등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벼가 익어가는 농로를 따라 늘어선 허수아비와 함께 평모들 풍경나들이를 하면서 마을장터에서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평모들 일대에 수레국화, 안개초, 꽃양귀비 등 봄 경관작물을 재배해 친환경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행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가까운 평모들에서 꽃과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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