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11일 상무리츠컨벤션에서 열린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에 참석,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상무리츠컨벤션 3층에서 열린 ‘광주시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또한 윤 시장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고 인구절벽을 겪으면 결국 아이들도 미래도 없는 쇄락의 도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보육과 산업은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10년만에 손을 잡고 ‘광주형 일자리’를 지지하고 나선 사례를 소개하며 “보육 교직원들도 우리 아이들을 사람 냄새가 나면서도 기술의 시대에 살아남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미래의 흐름을 읽고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어린이집 등 235곳의 어린이집의 원장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안심보육을 다짐하는 보육인 선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좌, 보육인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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