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하공학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오는 14~15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인하공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 출품작 전시와 중견기업 취업전략 상담, 고교생 입학설명회,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각종 교내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공과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현장실습 UCC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출품작 9점이 전시되며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수상작 16점도 만날 수 있다.
또 종합설계 경진대회 서면심사를 통과한 작품 19점도 행사 기간에 전시된다. 15일에는 현장,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인하 융합 콜로키엄 강연도 마련되는데 김진화 한국비트코인거래소 코빗 이사가 비트코인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 밖에도 중견기업 취업 전략 상담과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고교생 입학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탁용석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공과대학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기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공학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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