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14일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권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는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에 이어 여섯 번째 지역이다.
토론회에는 이주영 개헌특위 위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최교일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강원도에서 추천한 기본권 및 총강,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이번 국민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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