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문근영이 희귀병을 이겨내고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그가 앓았던 급성 구획 증후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급성으로 근육과 신경 조직 일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4~8시간 안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신경 괴사가 일어나 기능을 잃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만큼 치명적이다.
문근영은 응급 수술 후 이후 여러 차례의 수술을 거쳐 건강을 회복했다.
한편 문근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유리정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 지난 1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는 그가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휴식을 취한지 7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화제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