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선수라고 우락부락하거나 남성처럼 터프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WWE의 ‘섹스심벌’로 떠오른 미셸은 팬들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할 만큼 여성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스타다.
사실 그녀가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한 것은 2005년 ‘슈퍼볼’ 경기 중간에 방영되었던 한 편의 광고 덕분이었다. 당시 ‘GoDaddy.com’이라는 웹사이트의 광고에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선정적인 탱크톱 차림새로 등장한 미셸은 단숨에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고, 이 광고 한 편으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 여세를 몰아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녀는 당분간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레슬링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