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캡쳐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4회에서 김주혁은 가족 친분으로 로버트 장관 인터뷰를 단독으로 하게 됐다.
하지만 보도본부장 김종수(소태섭)은 김주혁을 호출해 “아르곤이 하기 힘들지 않겠나? 품격을 생각하면 뉴스나인에서 진행하는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곁에 있던 이승준(유명호)은 자신이 인터뷰를 하게 될 줄 알고 들떴다.
김주혁은 “무슨 말씀인줄 알겠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로버트 장관은 미국인입니다. 친분이 있는 저널리스트와 인터뷰를 하는 것인데 사측에서 이렇게 결정하시면”이라며 난감해했다.
이에 이승준은 “뉴스나인 임시 백업으로 들어와”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수는 “인터뷰는 이근화 앵커가 진행할거다. 간판 뉴스에서 인터뷰 할거면 간판이 인터뷰가 하는게 맞아. 백진이 네가 로버트 장관 설득해”라고 결정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