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캡쳐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33~34회에서 박진주는 “나는 네가 산적같이 생겨서 좋아. 상남자야”라며 이시언에게 끈적한 눈빛을 보냈다.
이시언도 “진주야 나도 네가 땅콩같이 생겨서 좋아. 귀여워”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진주는 이시언의 셔츠를 벗기더니 그를 덮치려 했다.
박진주는 “우리 이제 친구 아니잖아”라며 적극적으로 나왔고 이시언은 “우리 로맨틱하게”라며 말리려했다.
하지만 박진주는 “이제 시작한다”며 이시언을 그대로 덮쳤다.
이상한 소리를 들은 이연희는 곧바로 뛰쳐갔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한편 이연희는 박진주자 쓰러뜨린 서랍장에서 떨어진 캠코더를 발견했다.
그곳엔 “네가 이걸 볼때면 난 이 세상에 없겠지”라고 말하는 여진구(성해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