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지난 1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에게 쓰는 청렴메시지 캘리그라피’ 특강을 개최하고 자신만의 청렴문구를 직접 써보며 스스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또는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에서 유래된 전문 핸드레터링 기술로 최근 드라마나 영화 타이틀, 광고, 간판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참여한 30여명의 직원들은 전문 강사에게 약 2시간가량 강의를 듣고 청렴에 대한 스스로의 다짐을 ‘캘리그라피’로 작성한 후 각자의 청렴 메시지를 다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들은 공사 로비에 전시돼 임직원 모두가 청렴메시지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공사 강신원 상임감사는 “청렴에 대한 스스로의 다짐을 캘리그라피로 작성해보는 경험을 통해 공사 직원으로서 지녀야 할 청렴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임직원 모두가 청렴의식을 내면화해 신뢰받는 청렴공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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