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아버지요리대학’ 프로그램이 5기를 맞이했다.
지난 13일 인천재능대 레스토랑 실습실에서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나누는 행복, 멋있는 가족, 살맛나는 공동체`를 캐치프레이즈로 총 31명이 수강하는 제5기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
아버지요리대학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인천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및 CEO들이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고생하는 아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설된 강좌로 2015년 상반기에 인천지역에서는 일반 남성을 상대로는 최초로 개설돼 총 4개 기수, 87명이 수료했다.
그동안 주요 수료생으로는 김은환(제1기, 경인일보 사장), 김형년(제2기, 인천시 재향군인회장), 장경동(제3기, (주)모닝아트 회장), 박민서(제4기,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이 있으며 이번 제5기에는 한국의 대표적 석학 조동성 인천대 총장,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 인천지역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부부 및 아버지와 딸이 동시에 수강을 신청하는 등 아버지요리대학의 캐치프레이즈에 부합하는 수강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강생들은 9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인천재능대학교 한식명품조리과 전임교수로부터 불고기, 파스타 등 평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10여 가지 요리를 배우게 되며 와인 관련 외부전문가 특강도 준비됐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