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공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아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균을 배출하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다.
군 보건소는 현재까지 의료기관 종사자 50명 고교 1학년생 438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96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완료한 상태다.
오는 10월과 11월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기침 예절을 지키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는 등 결핵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며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관리를 통해 ‘결핵안심 담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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