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역사는 인천 내항 및 북항에서 벌크 화물을 취급하는 ㈜선광, ㈜한진, ㈜동방, ㈜동부, ㈜영진공사, 대주중공업㈜, 세방㈜, 우련통운㈜, CJ대한통운㈜ 등 9개사이다.
간담회는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2회에 걸쳐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벌크화물 물동량 증대 및 애로사항 해소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업‧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를 통해 화주 등 현장의견을 반영한 인천항 마케팅 추진, 자동차 등 반제품을 수입‧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유치, 내항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화주 유인책 필요 등에 대한 의견에 크게 공감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최근 ‘IPA 중장기 경영전략‘ 개선 시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했음을 강조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IPA와 하역사가 상생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인천항 배후단지 기업 유치 및 마케팅 등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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