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최강 배달꾼’ 캡쳐
16일 방송된 KBS2 ‘최강 배달꾼’ 14회에서 고경표는 회의를 마친 뒤 사무실에 채수빈과 단둘이 남게 됐다.
다른 친구 얘기를 하는 채수빈에 고경표는 “나한테만 집중해”라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자 채수빈은 ‘센 여자’로 돌변해 “키 낮춰, 눈 감아”라며 고경표를 벽으로 밀었다.
채수빈 말에 고분고분 따르던 고경표는 ‘키스’ 대신 ‘딱밤’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수빈은 고경표에게 ‘양파튀김’을 만들어줬다.
고경표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너무 행복하다. 누가 날 위해서 만들어준 음식은 이게 처음이라”라며 감동했다.
채수빈은 “맛있다니 다행이다. 내가 유일하게 할 줄 아는 요리인데”라고 말했다.
힘겹게 입을 연 채수빈은 자살을 시도한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