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명불허전’ 캡쳐
17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12회에서 유민규는 김남길(허임)에게 김아중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곧바로 김아중을 찾아간 유민규는 “누나 괜찮아? 어디 얼마나 다친거야”라며 걱정했다.
김아중은 웃으며 “나 괜찮아. 누나 이제 진짜 괜찮아”라고 안심시켰다.
그러자 유민규는 “그렇게 사라져서 다쳐서 돌아왔는데 괜찮아?”라고 말했다.
김아중은 “아, 그거 별거 아니야. 날카로운 나무에 찔러서 몇 바늘 꿰맨 정도. 진짜 괜찮아”라며 “여기 좀 앉아보라”고 청했다.
유민규의 곁에 앉은 김아중은 “그날 네가 본 것 말이야”라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유민규는 “아무 말도 하지마”라고 막아섰고 “누나가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이제 난 어떻게 해야할까. 그 사람도 누나도”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