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0월1일과 3일, 9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하고, 생산단계(도축) 안전성 확보를 위해 평소 2배 물량의 식육에 대해 유해물질 검사와 식중독균인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이 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전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정육점 등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으로 수거해 한우 확인 검사와 성분규격 검사를 실시해 한우 둔갑 판매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 소장은 “연휴기간이 긴 이번 추석에는 축산물 소비가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도축검사와 축산물 검사 강화로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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