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김치와 발효음식의 만남’ 제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둘째마당이 15일 광주김치타운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태선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이지영 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석맞이 김치와 발효음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배추김치 2400㎏을 기증하는 김치나눔으로 시작했다.
17일까지 열린 축제에서는 발효음식 콘테스트, 김치담기․발효식초만들기․김치응용요리 만들기 체험, 농산물소비 촉진교육, 발효음식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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