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1일 오크밸리에서 개최되는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시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운전면허 취득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면서 글로벌 다담캠프, 다문화가정 집수리(러브하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는 올해 11번째 개최되는 다문화가족의 최대 축제로 여성가족부와 중소도시에서는 원주시가 공동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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