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18~19일 강화군 석모도에서 2017년 의정 연찬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의회는 의정연찬회의 첫 일정으로 군부대를 현장방문했다. 북한 핵개발로 경색 국면에 처한 남북 관계와 인천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해병2사단 군부대를 방문, 병영체험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연찬회는 제7대 의정활동을 뒤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위해 정보근앤컴퍼니 대표 정보근 박사의 `SNS를 활용한 시민소통 방법`과 신도시와 구도심의 생활 격차 개선을 위한 `신·구 도심의 효율적인 도시재배치 방안`에 대해 고종완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19일에는 강화도의 특산품인 고품질 쌀 재배지를 방문해 지역특산품 지원에 대해 점검하고 보문사 문화관광 자원을 시찰하며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육교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로 우려되는 환경훼손 방지 대책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는 희망찬 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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