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최갑수, 김만근, 이백우씨.
[이천=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7년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최갑수 씨, 교육부문 김만근 씨, 지역사회봉사부문 이백우 씨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의 최갑수 씨는 현 한국예총 이천시지회 회장으로 전문 사진예술 활동과 설봉산 별빛 축제, 이천 국제 조각심포지엄 등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이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의 김만근 씨는 현 이천남초등학교 교장으로 교단에 있으면서 1인 1악기, 동요 부르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까지 널리 보급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이천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의 이백우 씨는 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이천선부봉사회 회장으로, 30년 넘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천의 지역사회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천시는 향토문화 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화 시대에 앞서가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문화 예술 창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 문화상 시상은 10월 13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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