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중소기업 특허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국 26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 공동사업화 유망 기술설명회ㆍ기술상담회’가 다음달 26일 디노체 컨벤션홀(서울 2호선 왕십리역 소재)에서 개최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가톨릭대 등 총 24개 대학과 사전 신청한 100개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술발표 및 설명회’와 ‘매칭기술상담회’로 크게 나뉜다.
기술발표 및 설명회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출연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 등 기술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또 1대1 기업 맞충형 기술상담을 통해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매칭기술상담회는 참가기업이 원하는 수요기술을 사전에 조사해 그와 관련된 기술에 대해 각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관련기업에 대해 1:1 기업 맞춤형 기술상담을 진행한다. 매칭된 후보기술 중 상위 3~5개 대해 행사 당일 발명자와 기술상담이 이뤄지며 대학별 상담테이블을 구성해 기업체별 30분씩 상담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술금융 및 투자지원 연계프로그램과 같이 금융 지원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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