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신세계 인천점은 19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문화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등 4개 기관에 지역사회 발전 기금(이하 ‘지역발전기금’)으로 3억5천여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1996년 지방공사 인천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간 체결된 임대차계약시 지역발전을 위해 일정액을 인천소재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통안전부문에 출연하기로 하고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지역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18년간 기탁한 지역발전기금은 총 40억원 상당이며 올해 출연하는 3억5천여 만원을 포함하면 총 44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역발전기금 외에도 인천지역 유통업계 유일의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운영을 통한 ’장학사업‘ 및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배달’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 김형렬 점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유통 기업으로 인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부문 등 인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발전기금 수령 대표로 참석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발전기금을 기탁해준 ㈜신세계 인천점이야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앞장서는 사회공헌의 대표 기업”이라면서 “전달된 기금은 인천의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통안전부문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자산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2년을 맞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2017년도부터 장학금 지급 사업 외에도 대학생 해외연수,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인재육성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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