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 ||
최근 남친과 함께 하와이에서 <트라이애슬리트 매거진>에 실릴 화보를 찍는 모습이 공개된 것. 붉은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비어드의 몸매는 수영선수인 만큼 탄탄한 근육질의 건강미를 자랑한다.
지난 7월 <플레이보이>의 누드 화보로 한바탕 논란이 됐기 때문일까. 이런 비키니 화보쯤이야 이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보인다. 당시만 해도 “여성 스포츠를 상품화한다”는 논란이 거셌지만 이미 모델로서 ‘외도’를 여러 차례 해왔던 비어드에게 ‘수영선수 겸 모델’이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수영계의 안나 쿠르니코바’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는 비어드는 “수영이 우선이긴 하지만 모델을 하는 것도 즐겁다”고 만족해하고 있다.
현재 비어드는 애리조나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하루에 5시간씩 수영 연습을 하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