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남아공 대표팀 감독이었던 마리아 마리아 라오마가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 ||
▲ 2007년 12월 현재 FIFA 랭킹은 77위다.
▲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본선에 진출했으며, 각각 2무 1패,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네이션스 컵 3전 3패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 끝에 브라질 전 감독인 파헤이라 감독을 영입했다.
▲ 파헤이라 감독이 받는 월급은 월 180만 랜드(약 2억 4000만 원)로 남아공 연간 평균 개인소득인 5000달러(약 470만 원)의 약 45배다.
▲ 남아공 국민들의 현재 목표는 8강.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8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파헤이라 감독은 “남아공을 월드컵에서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은 브라질을 우승시켜야 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털어 놓았다. 남아공 국민들이 거는 기대는 크지만 실제로 기적을 이루어낼 가능성은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