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산림조합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이 시행하고 있는 묘지벌초 대행서비스가 추석을 맞아 조합원과 임업인·산주 및 출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순천시산림조합에 따르면 묘지벌초 대행서비스는 매년 실행되고 있으며 금년에도 110기의 묘지를 관리했다.
묘지소유자가 직접방문·전화 등으로 신청을 하면 현지답사를 통해 작업방법과 비용 등을 상호 협의해 정한다.
조합은 운영하는 작업단을 활용해 접수한 신청자에게 작업 전후 등 벌초작업 사진을 발송, 고객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대행 서비스는 연중 접수 받고 있다.
조정록 순천산림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묘지벌초 대행서비스 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사회 경제적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자립기반 조성과 상호금융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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