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오닐과 그의 새 연인 타미아 마조로바라. | ||
최근 미국의 연예주간지 <글로브>는 라이언 오닐이 슬로바키아 출신의 헬스 트레이너이자 배우 지망생인 올해 33세의 미녀 타미아 마조로바라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싣고는 라이언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파라 포셋과 라이언 오닐은 30년 동안 만났다가 헤어지는 관계를 반복해왔다. 파라 포셋은 현재 항문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2006년 9월에 암을 선고받았을 때만 해도 아들인 레드몬드와 전 남편인 라이언이 그녀의 곁을 지켰다. 투병 초기, 아예 파라는 라이언의 집이 있는 말리부로 거처를 옮겨 함께 지냈다. 라이언이 그녀 곁을 떠나지 않고 병수발을 했던 것. 이 덕분인지 파라는 2007년 2월 암이 완치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으나 안타깝게도 5월에 다시 재발했다.
이후 라이언과 파라는 따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거의 만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금 파라는 독일로 오가며 미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종 치료를 받고 있다. 파라는 병을 꼭 이겨내서 다시 한번 활기찬 생활을 하고 싶어하지만, 라이언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시작을 하고 싶어하고 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