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프리덤 페스티벌이 21~23일 원주 자유시장에서 펼쳐진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활력을 띠고 있는 원주 자유시장(회장 박이선)이 댄싱카니발 기간 중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최 측은 행사기간 중 자유시장(지하,1층,2층 400여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주유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은 23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한편 시계탑 앞 광장과 지하광장에서도 버스킹 공연과 현악, 국악공연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형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단장은 “댄싱카니발 기간 중 축제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통시장도 살리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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