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 관내 야영장이 추억의 장소로 탈바꿈되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이 2017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에 등록된 31개 야영장을 본격적인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군은 지난 16일 송어잡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야영장마다 매주 토요일에 숲속음악회 및 도예, 머루 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3일 오후7시에는 라라솔캠핑장, 써니힐글램핑장, 횡성 초보 캠핑장, 고라데이 마을에서 숲속음악회가 열려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인다.
군은 ‘2017 가을! 캠핑은 이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가을 낭만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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