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피곤한데 머리는 말짱’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이내에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에딘버러 수면 센터의 크리스 이지코프스키 박사는 연구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행동이 뇌가 잠들기 위한 준비 작업을 중단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전자기기의 빛이 잠을 부르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막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자기 직전까지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TV를 시청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수면에 방해가 된다.
또한 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일과 관련된 이메일을 체크하는 것은 에스프레소 두 잔을 마신 것과 같은 각성 효과를 낸다고 한다. 문명의 이기가 만들어낸 부작용이란 바로 이런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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