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제10회 전국 교도관 음악회 ‘7번방·희망울림콘서트’가 23일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수상무대에서 열린다.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전국교도관음악회, 순천교도소가 주관하고, 전국 교도관음악동회 연합이 주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순천교도소 통키타 동호회‘소리사랑’, 락밴드 동호회‘오비이락’등 전국 11개 교정기관 13개 팀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 순천 지역 공연 예술 팀 다수가 참여하는 예술문화 한마당으로, 문화공연을 통해 여러 세대가 소통하고 지역주민들과 교정가족이 한 데 어울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춘오 순천교도소장은 “제10회 교도관 음악회를 아름다운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개최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음악을 통해 교도관 가족과 순천시민이 하나가 돼 감동과 사랑, 행복과 비전이 함께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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