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앙대 평생교육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최근 실시된 서울지역 2017년 고졸 검정고시 2회 시험에는 4,303명 지원자 중 3,715명이 응시해 2,645명(71.20%)이 합격했으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들도 수시지원을 할 수 있다. 4년제 수시모집기간은 9월 15일로 끝이 났지만 9월 29일까지 전문대학 수시1차모집이 진행 중이다. 신대영 입시전문가는 “최근 개인의 역량에 따라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주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면접전형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연계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및 수험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며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사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 중앙도서관,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학생증 발급, 중앙대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있다. 또한 중앙대의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 및 자격증 특강, 편입특강을 진행한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기간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중앙대 평생교육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로 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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