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설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은 20일 계양경기장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열린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주권시대를 맞아 공유와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인천시설공단으로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소통, 공감, 혁신’을 주제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의 첫 순서로 ‘청렴킹 퀴즈 대회’를 통해 청탁금지법 핵심내용 및 다양한 청렴상에 대한 퀴즈를 풀으며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근무하는 홍훈기 직원이 최후의 1인에 올랐다. 이어 ‘미래사회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창의적인 업무개선 사례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각 부서의 주제 발표를 통해 공단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사로 나서 공단 임직원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단 임직원 워크숍에 강사로 초빙된 유 시장은 이날 워크숍 주제인 ‘소통, 공감, 혁신’과 관련해 시민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의 전초로서 공단의 역할과 기여를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이응복 이사장 취임 이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정부3.0 우수기관 선정’, ‘지방우수시책 유공기관 정부표창’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그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소통경영이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소통경영의 일환인 이번 워크숍이 참가자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인천시설공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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