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년 동안의 연구 끝에 탄생한 ‘호버윙’은 수면 위를 나는 최초의 개인 교통수단이다. 처음에는 일반 보트처럼 수면 위를 달리다가 최고 속도인 시속 96㎞에 도달하면 버튼을 눌러 날개를 펼 수 있다. 날개가 돌출되면 약 1.8m가량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으며, 이 높이를 유지하면서 계속 날아가게 된다.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일체 비밀에 부치고 있는 히만은 “앞으로 획기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최근 시험 비행을 성공리에 마친 그는 조만간 다인승 ‘호버윙’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