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일 순천공업고등학교 희망관에서 120여명의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략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의 ‘특성화고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올해 순천시는 현재까지 관내 특성화고 4개교(순천공업고, 순천전자고, 순천청암고, 순천효산고)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8번의 특강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기존의 직업 선택 등 진로만을 위한 딱딱한 강의가 아닌 ‘진학과 진로 사이에 선 나를 위한 좋은 선택’, ‘인성과 노동의 중요성 및 가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를 갖고 소통을 극대화한 방식의 강의를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특성화고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진학 또는 취업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일찍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성화고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다음달에 청암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2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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