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 중앙동은 오는 23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살리기 위해 ‘웃장길 만물마켓’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아고라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노래솜씨를 뽐낼 수 있는 ‘나 가수’, 송편 만들기,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공예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또 웃장만의 따뜻함이 넘치는 웃장 국밥과 막걸리와 파전으로 소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고, 지난 5월 개점한 웃장 2층 ‘청춘웃장’에서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젊은이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웃장길 만물마켓은 웃장상점가 상인회를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 5, 9, 11, 12월 총 5회 시민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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