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구멍에서 돌 제거 수술을 받은 잭 니컬슨. 그는 이제 파티 대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 ||
“잭 니컬슨은 병원에 입원할 때 상당히 정신적으로 약해진 상황이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나이를 잊은 것처럼 파티를 즐기던 그의 생활이 결국 자신을 이렇게 죽이는 구나 하는 생각으로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라고 한 지인은 말했다.
다행히 조직검사를 한 병원 측에서 암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지만 그래도 그는 목구멍에 있는 돌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 돌로 인해서 니컬슨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한 친구는 “그가 항생제를 먹으면서 침대에 두 달 동안 누워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병원으로 그의 아름다운 젊은 여자친구들이 찾아왔을 때 그는 너무나 섹스를 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에서 니컬슨은 불치병에 걸린 환자 역할을 맡았는데 진짜 병원과 설정된 병원을 왔다 갔다 하느라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번에 니컬슨과 같이 일을 한 영화 관계자는 “잭 니컬슨이 훌륭한 것은 자신의 경험을 영화의 캐릭터로 너무나 잘 살려낸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제 니컬슨은 자신이 전 애인인 레베카 브로서드와의 사이에서 낳은 17세의 딸 로레인, 15세의 아들 레이몬드와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레이몬드는 그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들 말고도 니컬슨에겐 전 아내 산드라 나이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44세의 딸 제니퍼와 과거 애인이었던 수잔 안스파가 낳은 36세의 아들 칼렙이 있다.
그런데 이해하지 못할 사실은 니컬슨이 혹시나 입속에 암세포가 생긴 것 아닌지 잔뜩 걱정하면서 병치레를 하고 있건만 담배만은 끊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