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공
안병호 함평군수와 면장,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6개 국가, 8종의 음식을 나누며 서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아얌캐찹이라는 닭고기 요리와 캄보디아의 승아요지차이(한국식 갈비탕)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음식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문화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
오는 10월엔 함평읍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