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와방코리아는 기존의 방구하기 어플리케이션과 차별화 된 종합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와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와방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앱과는 달리 건물주와 주택 관리실, 중개사, 방을 구하는 소비자까지 모두가 필요한 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두가 소통을 할 수 있다. 기존 방구하기 어플리케이션의 주소비층은 중개사와 세입자였다. 하지만 와방 어플리케이션은 이외에도 건물주나 주택관리실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편하게 건물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택관리실은 위탁 관리 건물들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다른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성으로 꼽히고 있다. 관리 건물의 임대 내역이나 수입, 지출 내역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월별 연별로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다. 이는 건물주에게 매 월 더욱 간편하게 건물의 현황을 보고할 수 있다. 건물주에게 받는 건물 관리비 현황과 건물 수리로 지출되는 내역 역시 입력이 가능하여 매달 순수익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또한 건물의 세입자들이 신청하는 민원 접수 또한 주택 관리실에서 와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건물주에게 전화를 따로 하지 않고도 어플리케이션로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다. 관리실 대표는 관리페이지에서 소속 직원의 목록을 확인해 관리 건물 배정이 가능하며 담당자는 배정을 받은 건물의 민원만 알림을 받게 돼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와방코리아의 관계자는 “10월 초 출시되는 와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택 관리실, 건물주는 서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으며 모든 회원이 와방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소통할 수 있도록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어플리케이션 출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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