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48개 공공기관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7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의 심사결과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 인재개발 부문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시는 2008년 최초인증을 시작으로 2011년, 2014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와 인적자원개발 관련 국내 전문기관 연수, 역량 개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주시 미래인재양성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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