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박정훈 기자
[일요신문] 보수성향 단체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자리에 오른다.
한국당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국민공감전략위원회·디지털정당위원회·중소기업특별위원회·소상공인특별위원회의 등 4개 위원회를 구성, 위원장 등 구성원도 임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의결 사항을 발표했다.
전하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국민공감전략위원장, 이석우 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디지털정당위원장, 정유섭 의원은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성일종 의원은 소상공인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특히 디지털정당위는 구성원 면면이 이목을 끌었다. 디지털정당위 부위원장에는 백경숙 전 박사모 서울북부본부장, 이상범 전 박사모 충남본부장, 주옥순 엄마부대·MFN 대표 등이 자리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