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평생학습축제의 모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 평생학습축제가 23일 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상상이상의 즐거움, 배움을 즐기고 힐링에 빠지다’ 라는 슬로건으로 횡성군과 평생학습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식전공연은 어둔리 난타, 벨벳 청소년 댄스팀 등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홍보 체험관 및 장비전시로 150여개의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다.
이 중 4차산업혁명 테마관은 인공지능, 드론, 3D 프린터, 로봇 등으로 구성돼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추억을 담는 포토존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연신 셔터를 누르며 재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청소년문화축제, 제2회 횡성 책 축제, 수제맥주 축제, 문해한마당 잔치 등이 24일까지 연계행사로 진행돼 볼거리가 풍성하다.
자원봉사자 김정인군(15)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축제 봉사를 나왔는데 힘들지만 뿌듯하다”며 “관광객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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