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총파업으로 ‘음악중심’ 결발이 확정되면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중심’ 컴백무대도 볼 수 없게 됐다. 사진=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23일 MBC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이던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세상의 모든 방송(세모방)’이 결방한다.
이로써 ‘음악중심’과 ‘무한도전’, ‘세모방’은 지난 4일 MBC 총파업이 시작된 이후 3주 연속 결방하게 됐다.
‘음악중심’ 결방으로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볼 수 없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DNA’를 공개한 후 지난 21일 Mnet ‘컴백 쇼’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엑소 등 쟁쟁한 가수들의 무대 역시 볼 수 없다.
한편 ‘음악중심’ 방송 시간에는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5, 6회 재방송이 편성됐으며 ‘무한도전’과 ‘세모방’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