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진석 ‘노무현 자살’ 막말에 “망언에 책임질 각오 하라” / 박은숙 기자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성인이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정치인은 더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함을 국민들이 알게 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 정무수석과 박근혜 대통령 시절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 의원은 참으로 두려운 게 많은가 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파의 적폐가 있으면 좌파의 적폐도 있다면서 불공정한 적폐청산은 분열과 갈등, 사회적 혼란만 남긴다고 했는데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을 정치보복과 이념대립으로 보는 것은 정 의원이 청산대상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