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친환경축산 대상’의 모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에 위치한 범산목장(대표 고민수)이 지난 2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17 친환경축산 대상’에서 낙농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하는 ‘2017 친환경축산 대상’은 한우, 낙농, 양돈, 산란계, 육계, 오리, 기타축종, 유통 등 8개 부문으로 유기축산물인증 및 친환경축산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범산목장은 유기축산물 인증, 친환경 농장 조성, 친환경축산 발전 기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됐다.
한편 범산목장은 1996년 목장 설립 이후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 최초 환경친화축산농장 1호로 지정받았으며 유기농 우유를 시작으로 유기농 아이스크림, 유기농 체다 치즈 등을 생산· 판매해 유기농 유제품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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