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SNS
[일요신문]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연예인 연습생 한서희가 직접 데뷔 소식을 밝혔다.
24일 밤 한서희는 자신의 SNS 생방송 기능을 통해 “전 늦어도 1월에는 나온다. 솔로는 아니다. 4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룹명은 아직 확정 안됐다. 제가 리더다. 같이 데뷔하는 친구들은 어리고 예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서희는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 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데뷔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서희는 탑과 대마초를 핀 과정에 대해 “제가 (대마초 흡연)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며칠 있다가 그분이 바지 주머니에서 전자담배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전자담배였다. 근데 딱 피우니까 대마초 냄새가 났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맞다고 했다. 어디서 구했냐니까 친구가 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서희는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으면 YG쪽에서도 반응이 올텐데 가만히 있지 않느냐”며 “전 사실만 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