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의원.(횡성군의회 제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장신상 횡성군의회 의원이 내년 횡성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장 의원은 25일 “횡성은 애국의 고장”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만연한 적폐를 정리하고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정책을 실천하면서 큰 위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의 횡성은 소통과 공감은 사라지고 편 가르기, 줄 세우기, 만연 되어가는 부패 문화, 급기야 청렴도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게 됐다”며 “상실감에 빠진 군민의 안위와 군정살림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소리를 가슴으로 받아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횡성, 강원경제의 중심도시 횡성 건설을 위해 5만 군민과 함께 힘찬 도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의원은 군수 출마를 위해 ▲ 성남지구 신도시 건설로 원주와 동반성장 구축 ▲ 대한민국 제1의 미래 교육. 건강, 문화도시 육성 ▲교육환경개선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혁신 군정운영 등 7가지의 공약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농업, 축산, 임업, 사회, 여성, 복지, 문화 행정 등 군정 전반에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