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 제공
약 1만㎡ 규모로 조성된 체험장은 지난 봄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경작한 고구마, 땅콩, 단감, 콜라비 품목으로 구성됐다.
총 600가족 24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2017 국제농업박람회 ‘농작물 수확체험’은 10월 1일부터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된다.
모든 작물의 체험비는 1만 원이다. 우수 품종으로 재배되는 단감은 단 60가족만 모집한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준비되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에서는 친환경 체험학습 ‘농작물 수확체험’을 비롯해 체험관별 ‘곤충 시식 체험’, ‘동물먹이주기 체험’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전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에서 고구마, 땅콩, 콜라비 생육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고, 과수연구소에서 우수 품종의 단감을 정성껏 재배하고 있다”며 “2015년 현장에서 가장 인기있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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