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이 ‘제13회 원로조합원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양평 용문농협(조합장 최영준)이 ‘제13회 원로조합원 효도잔치’를 성대히 열어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22일 단월레포츠공원 다목적강당(500여명)과 23일 용문면 다문초등학교 강당(800여명)에서 원로조합원들을 모시고 개최된 효도잔치에는 관내,외 사회단체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용문농협의 용문면·단월면 영농회와 새마을부녀회, 용문농협 NH행복나눔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풍물단 길놀이와 은행나무합창단, 난타공연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행사는 내빈소개, 장수패와 감사장 수여, 최영준 조합장 인사말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준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5년부터 경로잔치를 매년 준비하여 어느덧 13회가 되었다”면서, “어려웠던 시기에 원로조합원님들이 100원, 200원 출자한 열정으로 우리 용문농협은 경영평가부분 1등급 농협으로 괄목할 만한 많은 성장을 하게됐다”고 원로조합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1부 개회식 행사가 끝난 후 열린 2부 축하공연은 농협힐링줌마댄스공연과 평양예술단 공연이 열려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로 조합원들은 모처럼 만난 지인들과 함께 회포도 풀고 함께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면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순희(다문2리), 윤의로(조현리), 이응래(단월면) 조합원에게 장수패가, 단월면 노인회 유일철 부회장과 이유복(다문7리) 조합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용문농협은 총자산 3,500억원, 상호금융 5,500억원(예수금 3,000억원/대출금 2,500억원), 경제사업량 500억원 달성이라는 ‘용문농협 2020비젼’ 목표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16억5,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총 자산 2,84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