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10일간의 황금 같은 추석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인천 관광지를 4가지 주제로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추석 전 연휴를 활용해 떠날 수 있는 가족여행, 차례와 성묘 후에 떠나는 힐링 여행 등 가족 스타일에 맞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기만 하면 추억이 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여행 하나, 가족과 야경도 보고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인천에서 달맞이 하기 좋은 명소’
경인아라뱃길의 아라 전망대, 자유공원, 월미전망대, 송도미추홀공원의 인하루, 영종도 백운산의 팔각정이다. 이 곳에서는 서해 바다와 섬, 인천항 모습을 조망 할 수 있으며 가볍게 산책하면서 석양과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여행 둘,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인천 글램핑 베스트5’
인천 영종지구의 새로운 명물 씨사이드 파크에 있는 ‘영종씨사이드 파크 캠핑장’은 해변경관과 연계된 갯벌, 염전, 철새, 낙조, 해변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와 캠핑 등 다양한 레저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곳이다. 왕산해수욕장에 위치한 ‘왕산가족오토캠핑장’은 밤이 되면 서해 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텐트 위를 한껏 장식하는 풍경에 수도권 캠퍼들의 낙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암반과 나무가 적절히 어우러진 마니산 자락에 위치해 아늑한 보금자리를 선사해주는 ‘강화 함허동천 캠핑장’과 강화도에서 농촌체험이 가능한 캠핑장인 ‘마리원 관광농원 캠핑장’, 2000년에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개보수해 미술관으로 만들어 예술과 여가가 결합한 ‘심은미술관캠핑장’이 있어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행 셋,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 인천
근대의 모습을 간직한 개항장과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송도를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버스’이다. 추석연휴를 맞이해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무료탑승 이벤트를 이용하면 무료로 100여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아주 값진 시간여행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여행 넷, 명절증후군을 한방에 날려버릴 ‘힐링하기 좋은 인천 섬’
신시모도, 무의도, 굴업도, 승봉도, 석모도에서 아름다운 인천 섬의 자연경관과 맛과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와 함께라면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2017 인천 섬 방문 100만 명 돌파기념 인천섬 인증샷 후기 이벤트`에 참여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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