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6일 국제업무지구역 상선 승강장에서 열차를 운행 중인 기관사를 대상으로 기관사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절적 요인으로 신체적 피로도가 높은 기관사들에게 열차의 안전운행을 독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미래의 고객인 구월동 순복음유치원생 20여명도 참여해 기관사들에게 커피 등 졸음방지용품을 전달하며 열차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예술회관역까지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 열차 안전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의 대외이미지를 제고하고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유치원, 학교 등 지역단체나 시민들과 함께 지하철을 체험하는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부터 연간 900여명이 이용하는 귤현차량사업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운영시스템을 이해시키고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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