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연휴기간 중 근대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이 ‘스탬프 골목투어 리플렛’에 6개의 스탬프를 찍어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계산예가와 쌈지공원 관광안내소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한다.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복, 근대의상 체험 ▲대구 작가 한명희 작품전 ‘한가위 인상’ ▲연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1950년대 피란시절 문화예술인들의 정신적 고향이었던 향촌동 일원의 당시모습을 재현한 문화공간 ‘향촌문화관’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오늘의 행운을 점쳐보는 ‘윷점’을 체험할 수 있다.
향촌문화관의 관람료는 성인 1000원, 경로·청소년 500원, 7세 이하 유아는 무료이다.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500원이지만 추석인 10월 4일은 입장료가 무료이다.
이밖에 동성로 야외무대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도 연휴기간 중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관할 예정이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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